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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만드는 법 (초당 두부 일반 두부 차이점)

INFO!! 2024. 12.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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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동아시아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 음식으로, 건강식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사랑받는 두부는 대두(콩)를 기본 재료로 만들어지며,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하지만 두부가 단순히 식재료로만 여겨지는 것은 아니다. 두부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음식으로, 지역과 문화에 따라 그 활용법과 의미가 조금씩 달라진다.

 

한국에서는 두부가 건강에 좋고, 만들기 간단하며, 전통적인 요리를 재현할 수 있는 재료로 여겨진다. 특히 전통 가정에서는 두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았다. 직접 만든 두부는 공장에서 생산된 두부보다 더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며, 과정 자체가 치유와 성찰의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두부 만드는 과정 

1. 재료 준비

  • 대두(콩): 건조된 콩 약 500g (약 2컵 분량). 큰 백태콩으로 준비. 
  • : 적당
  • 응고제: 전통적으로 간수를 사용하지만, 대체로 레몬즙이나 식초도 쓸 수 있다.
  • 두부 틀: 없으면 면보와 체로 대체 가능하다.

1. 백태를 준비
2. 콩 고르기

 

2. 콩 불리기

  1. 차가운 깨끗한 물에 콩을 넣고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충분히 불린다.
    • 콩이 부풀어 두 배 크기가 된다.
    • 물은 콩이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3.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에 콩을 불린다.

 

* 콩을 차가운 물에 담그는 이유는 미지근한 물에 콩을 불리면 단백질 성분이 바뀌면서 변하게 된다. 

 

3. 콩 갈기

  1. 불린 콩을 깨끗이 헹군 후 믹서기에 넣는다.
  2.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곱게 간다.
    • 이때 물은 콩 무게의 2배 정도 사용한다.
  3. 간 콩물을 큰 냄비에 담는다.

4. 불린 콩을 곱게 간다.

 

면보에 거르기

4. 콩물 거르기

  1. 면보나 거름망을 준비해 끓인 콩물을 걸러낸다.
  2. 면보를 이용해 짜내면 진한 두유가 남고, 찌꺼기(비지)가 분리된다.
    • 이 비지는 따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면보에 남은 찌꺼기 비지

 

5. 끓이기

  1. 간 콩물을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인다.
  2. 바닥이 눌어붙지 않게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3.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끄고 약간 식힌다.

간수 넣기

 

6. 응고제 넣기

  1. 두유가 약 70°C로 식었을 때, 간수나 레몬즙을 넣는다.
    • 간수는 2, 3큰술 or 레몬즙, 식초를 2, 3큰술 넣는다. 또는 물에 천일염과 식초를 넣어 끓이며 농도를 맞춘 염촛물을 만들어 넣는다. 

* 간수는 바닷물로부터 소금을 만들때 얻어지는 액체로 주성분은 염화마그네슘이며, 염화칼륨, 황산마그네슘등이 함유되어 있다. 

 

2. 천천히 저으며 응고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린다.

  • 이 과정을 두부가 형성되는 중요한 단계이다. 콩물이 뭉치기 시작하는데 뭉친것이 순두부이다.

간수 넣은 후 몽글몽글한 것이 순두부

 

7. 틀에 넣기

  1. 응고된 두부를 면보로 덮은 두부 틀에 옮긴다.
  2. 윗부분도 면보로 덮은 후,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 약 20~30분 동안 눌러준다.

무라카미 하루키 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두부는 오늘 만든 두부라 했다.

 

 

강릉 별미: 초당 순두부 무엇이 다른가?(초당 두부 일반 두부 차이점) 

 

강릉 별미: 초당 순두부 무엇이 다른가?

강릉의 별미하면 초당 순두부가 있다. 운정동에는 순두부 식당이 늘어서 있다. 초당으로 가면 현재 약 20여개의 두부 요리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메뉴도 다양해서 짬뽕 순두부, 김치 두부전골,

myvoice.wissu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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